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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Night We Go by

At Night We Go by scrap

밤이 오면 우리는

  • Author

    Bora Chung정보라

  • Publisher

    HYUNDAE MUNHAK현대문학

  • Year Published

    2023-09

  • Category

    Literary Fiction 소설

  • Target User

    Adult 성인

  • Period

    Contemporary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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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작품 소개

나(흡혈인) : 로봇에 공격당해 죽어가고 있을 때, 흡혈인에게 물려 살아나는 대신 흡혈인이 되었다. 공격 당한 다리는 절단하고 의족을 달았다. 경계심 높고 예민하고 사나운 여성. 

빌리(인조인간) : ‘Billy’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어서 이름은 빌리. 자신이 인간이라고 믿고, 주장하지만 기계로 만들어진 인조인간이다. 아주 정밀하게 만들어져 눈물이나 피도 흘린다. 

마리카(인간) : 나의 동료로, 군인이었어서 정찰과 수색에 능하다. 군인이기 이전에는 선생님이었다고한다. 유능한 동료지만 마리카는 흡혈인을 신뢰하지는 않는다. 인간은 언제든 흡혈인의 먹이가 될 수 있다.

밤이 오면 우리는 생존자를 찾으러 나간다.
사람들은 로봇을 피해 숨어 지낸다. 

가까운 미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류는 인공태양을 개발했다. 하지만 인공태양이 곧 수소폭탄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한 인류는 서로를 감시하고, 안전하게 인공태양을 사용하기 위해 인간 대신 AI에게 관리를 맡기기로 한다. 그 결과, AI는 지상에서 인간의 수를 조절하는 것이 환경을 위한 최선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고 인간을 사냥하기 시작했다.
바야흐로 인간과 로봇이 전쟁을 벌이는 시대. 그러나 모든 인간이 한편은 아니다. 기계의 편에 서서 인간을 밀고하고 로봇이 주는 안락한 나날을 누리는 ‘기계 숭배자’들은 로봇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인간을 사냥한다. 인류는 로봇과 기계 숭배자 모두에게 맞서 싸워야 한다. 
승산이 없을 것 같은 전쟁, 그러나 인류의 최전선은 뱀파이어, 즉 흡혈인들이 방어하고 있다.
햇빛을 받으면 재가 되어버리고, 사람의 피를 먹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흡혈인이지만 그들은 인간보다 월등히 뛰어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고, 쉽게 죽지도 않는다. 무엇보다 냄새만으로 인간과 인간이 아닌 것을 구분할 수 있다. 로봇들은 인간을 색출하기 위해 진짜 인간과 구별이 되지 않는 인조인간을 제조해 퍼트렸다. 무수한 인간이 인조인간에게 속아 잡혀갔지만, 흡혈인은 인조인간을 알아볼 수 있다. AI는 생태계를 위해 인간종은 조금 보전해줄 수 있다고 판단하지만, 흡혈인은 생명활동을 하지 않으므로 환경에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다. 인간과 흡혈인은 기계라는 공동의 적 앞에서 동맹을 맺은 셈이다. 

밤의 그림자에 숨어 살던 어느 날, 흡혈인인 나의 앞에 빌리가 나타난다. 피에서 쓰레기 같은 맛이 나는 걸 보니 분명히 인조인간인데, 울면서 자신은 로봇이 아니라 인간이라고 주장한다. 인조인간이라면 몸 안에 추적기가 심어져 있을 테고, 거처로 데려가면 위험해질 테니 나와 마리카는 빌리를 버리고 가려 하지만, 빌리는 자신을 데려가 달라며 매달린다. 

“인조인간 제작소가 어디인지 내가 알아요. 나, 거기서 탈출했어요.”

나와 마리카는 추적기가 달려있을지도 모르는 위험한 로봇을 인간의 거처로 데려가는 대신, 빌리의 안내에 따라 인조인간 공장에 가 그곳을 파괴하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이동 중 기계 숭배자들의 습격으로 마리카는 큰 부상을 입고, 나는 혼자서 빌리를 따라가기로 한다.

빌리가 말하는 제작소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러나 빌리는 울고, 졸고, 기침하고, 발에 차이면 비명을 지르고, 자신이 로봇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실재한다.

그렇게 따라간 곳에는 정말로 인조인간 공장이 있었다. 그리고 지하에 감금되어 있는 흡혈인들도. 끝까지 빌리를 의심하고 경계하는 나를 앞에 두고, 빌리는 차근차근 공장의 통제실로 잠입해 흡혈인이 갇힌 곳의 보안을 해제하고 서버실의 문을 연다.

내가 흡혈인들의 탈출을 돕는 사이, 빌리는 로봇들을 막아서다 팔다리가 차례로 분해된다. 빌리는 자신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도망치라 외치지만, 나는 수류탄을 던지는 대신 빌리를 붙잡은 로봇에게 덤벼든다. 끝내 빌리는 구할 수 없었고, 파괴된 빌리와 로봇들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도망칠 수밖에 없었지만.   

함께 도망친 흡혈인 동료들이 묻는다. "도대체 저건 뭡니까? 저것도 로봇이에요?"
나는 빌리에 대해 설명하지 못한다. 자신이 인간이라고 믿었던 로봇에 대해. 하지만 빌리가 남긴 유지가 있다. AI를 저지하고 인류를 살리는 것. 
나는 어둠 속에 몸을 숨기고 사냥을 준비한다.

Author Bio 작가 소개

Bora Chung translates modern literary works from Russian and Polish into Korean and writes generally unrealistic stories. Among her works, Cursed Bunny, a collection of short stories, was shortlisted for the International Booker Prize in 2022 and was a finalist for National Book Awards in 2023. She is currently an active member of the Science Fiction Writers Union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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