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천은 한국의 아동문학 작가이다.
1. Life
1942년 충북 영동에서 태어났다. 국학대학 국문학과 2년을 수료했다. 1974년 소년중앙문학상에 동화 〈산마을 아이〉가 우수작으로 선정되었고, 197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항아리〉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 Writing
윤수천의 동화는 주제가 뚜렷하며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특징이다. 고난과 역경을 제시하는 한편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의지를 그린다. 윤수천의 동화에서 중요한 소재는 가족이다. 〈행복한 지게〉, 〈기덕이 아버지의 물지게〉, 〈용수 어머니와 전봇대〉 등의 작품은 부모와 자식의 사랑을 다룬다. 평이한 소재를 ‘바보성자’ 모티프를 활용하여 개성 있는 이야기로 바꾸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순수해서 모자라 보이기까지 하는 인물들을 통해 삶의 중요한 가치를 되묻게 한다. 윤수천은 동화에서 풍자의 기법을 주로 사용한다. 웃음을 통해 경쟁과 타자에 대한 무관심, 물신주의가 파괴하는 생명 등 공동체가 맞닥뜨린 현상에 대한 문제의식을 드러낸다.